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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동화미셸 투르니에·베르톨트 브레히트·이탈로 칼비노가 들려주는 나무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
    (원제 : Goldblatt und Silberwurzel )
    요시포비치, 가브리엘(지음) | 전대호 (옮김)
    도서분류 : 문학
    출간일 : 2003년4월12일
    판형 : 152*208mm | 분량 : 245쪽 | 정가 : 9,000원
    ISBN : 89-88804-91-0(03800)
  • 책소개
  • 삶처럼 기이하고 꿈처럼 신비로운 세계의 나무 이야기

    나는 나무입니다.
    네. 세상이 시작되는 그 옛날부터 줄곧 세상을 지켜본 나무입니다.
    너무 오래 살아 몇 살인지조차 헷갈리는 나는
    꿈과 잎과 열매, 그리고 새와 동물과 곤충을 품에 안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혹시 알고 계신지요.
    나무는 또한 이야기를 품고 산다는 사실을…….
    햇살이 들려준 이야기, 바람이 전해준 이야기로
    저의 이야기주머니는 늘 풍요롭게 넘쳐난답니다.
    르 클레지오・미셸 투르니에・베르톨트 브레히트・이탈로 칼비노・자크 루보 같은
    세계의 유명 작가와 시인들이 저의 이야기주머니에서 골라낸
    스물네 편의 나무 동화,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 책에는 오래 전부터 전해내려오거나 새롭게 창작된 세계의 나무 관련 동화 24편이 실려 있다. 현대 프랑스 문단의 살아 있는 거인 미셸 투르니에와 르 클레지오, 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베르톨트 브레히트, 남미의 마르케스, 보르헤스와 함께 마술적 리얼리즘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최고의 작가 이탈로 칼비노, 시인이자 수학자인 자크 루보를 포함해 총 12명이 함께 쓴 이 책은 순수 창작동화 11편, 새롭게 각색한 전래동화 13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품의 배경이 되는 나라 또한 러시아, 핀란드, 이탈리아, 아이슬란드, 티베트, 아라비아 등 다양하다.

    서사 문학의 형태로 각 민족에게 전해져내려오는 전승들은 그 구조와 얼개가 간명하여 ‘동화’라는 형식으로 자주 표현된 바 있다. 그림 형제가 수집한 게르만의 신화나 전설들이 나중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고쳐지면서 『그림 동화』라는 형태로 굳어진 것처럼 말이다. 이 책에 실린 24편의 동화들 역시 세계 여러 나라의 민담과 전설들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 그런 연유로 각 작품의 얼개는 참 소박하다. 그리고 그 소박함이 주는 매력은 긴 생명력을 자랑한다. 24편의 나무 동화들은 강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이끌어내진 않지만, 각각의 작품이 지니고 있는 서사문학의 ‘원형’은 읽는이의 가슴에 긴 여운을 남긴다.

  • 저자소개
  • 요시포비치, 가브리엘
    가브리엘 요시포비치(Gabriel Josipovici) 는 1940년 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났다. 저서로 『나무동화』(공저)가 있다.
    옮김 : 전대호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쾰른에서 철학을 수학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가끔 중세를 꿈꾼다』『성찰』이 있고, 옮긴 책으로 『수학의 언어』, 『유클리드의 창』, 『과학의 시대』,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 『수학의 사생활』 『나무동화』 『생명이란 무엇인가』 『비트겐슈타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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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차소개
  • 프란츠 홀러
    원시림 책상 … 9

    이탈로 칼비노
    배와 함께 팔려간 소녀 … 15│아기와 호박나무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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