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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랜드-페미니스트 유토피아 3부작 2에디션F 2
    (원제 : Herland)
    길먼, 샬럿 퍼킨스(지음) | 임현정(옮김)
    도서분류 : 문학
    출간일 : 2020년8월28일
    판형 : 142*210 | 분량 : 260쪽 | 정가 : 13,000원
    ISBN : 978-89-5820-680-4
  • 책소개
  • “만약 여자들만 사는 나라가 있다면 그곳은 어떤 모습일까?”
    페미니즘 문학의 고전, 유토피아 소설의 정수 『허랜드』
    ‘여성다움’이라는 기준 대신 ‘세상 그 자체’로 살아가는 그녀들의 나라에서!

    우리는 여자들만의 나라가 지루하고 고분고분하며 천편일률적인 사회일 거라고 상상했지만 이곳은 미국을 훨씬 뛰어넘는 대담한 사회적 창의력을 지니고 있었고 기계와 과학의 발달 수준은 우리와 맞먹었다. 여자들의 질투를 예상했지만 이들에게는 폭넓은 자매애와 우리는 따라잡을 수 없는 공정한 지적 능력이 있었다. 히스테리를 부리는 여자들을 상상했지만 이들은 건강하고 생기 넘치며 차분한 기질의 소유자였다. (…) 아이들은 아름다움, 건강, 힘, 지성, 선을 갖추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했다. 그들 앞에 펼쳐진 땅은 나쁘지 않았고 그들은 마음속에 위대한 미래를 그리기 시작했다.
    -본문에서

    “『허랜드』에서 길먼은 여성의 역할을 제한하지 않는다. 여성들이 모성의 사회화를 이룸으로써 사회 공적인 영역에서 다양한 기여를 하며 살아가는 세계를 그리고 있다. 가부장적 사회의 폐해는 물론 전통적 성 관념을 통렬하게 비판한 『허랜드』는 대표적인 페미니즘 소설인 『이갈리아의 딸들』과 『어둠의 왼손』의 탄생에 큰 영향을 미친 고전이다.
    20세기 초 미국 사회에 만연한 계층 간 갈등과 빈곤 문제, 이기주의의 민낯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허랜드』는 사회 비판 소설로 읽히기도 한다. 길먼이 창조한 허랜드의 원동력은 ‘공동체 의식’이었다. 영토분쟁, 민족과 인종 간 갈등, 기아, 환경 파괴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공동체 의식’이야말로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치일 것이다.”
    -<옮긴이의 말>에서
     
  • 저자소개
  • 길먼, 샬럿 퍼킨스
    미국의 작가, 페미니즘 이론가, 사회개혁가, 연설가. 1860년 7월 3일 미국 코네티컷 주 하트퍼드에서 메리 퍼킨스와 프레데릭 비처 퍼킨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출 후 어머니와 함께 여러 친척집을 옮겨 다니며 살았다.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쓴 해리엇 비처 스토 등 스토 가문 친척들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다. 심각한 가난 때문에 일곱 군데 학교를 옮겨 다니는 등 제도권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열다섯 살에 그마저 중단되었다. 고립되고 외로웠던 어린 시절, 도서관을 자주 찾아가 책을 읽었다.
    1878년 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에 입학해 공부한 후 카드 디자이너, 가정교사로 일했으며, 화가로도 활동했다. 1884년 화가 찰스 월터 스텟슨과 결혼하나 이 결혼이 자신의 인생을 위한 올바른 결정이 아님을 직감한다. 다음해 딸 캐서린 비처 스텟슨을 낳은 후 산후우울증을 심하게 앓기 시작했다.
    1888년 이혼이 아주 드문 시기였음에도 남편과 별거를 시작했다. 별거 후 딸과 함께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로 이사했으며, 태평양여성언론인협회 및 부모협회 등의 여러 페미니스트 및 개혁가 단체에서 활동했다. 1895년까지 태평양여성언론인협회가 발행하는 문학잡지 《임프레스》의 편집장을 지냈다.
    1896년 이후에는 사회운동가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여성참정권협회대회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사회주의노동총회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대표로 활약했다. 1897년에는 4개월간에 걸친 강의 투어를 마치고 남녀의 성차별과 경제를 주제로 한 연구를 더 깊이 진행했다. 1900년 사촌인 조지 휴턴 길먼과 재혼했다. 1903년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여성대회에서 연설을 했으며, 다음 해에는 영국, 네덜란드, 독일 등을 순회했다. 이 해에 집필한 『가정: 그 역할과 영향(The Home: It’s Work and Influence)』은 논쟁이 된 책으로, 여성이 가정에서 억압받고 있으며, 그들이 살아가는 환경이 건강상태에 맞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09년 잡지 《선구자(Forerunner)》를 창간하여 1916년까지 여성운동을 주제로 한 시와 소설, 논픽션을 발표하였다. 1935년 유방암에 걸린 것을 비관하여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여성과 경제학(Women and Economics)』 『다이앤서가 한 일(What Diantha Did)』 『십자가(The Crux)』 『내가 깨어났을 때(Moving the Mountain)』 『허랜드(Herland)』 『그녀와 함께 내 나라로(With Her in Ourland)』 단편 「누런 벽지(The Yellow Wall￾paper)」 등의 작품을 남겼다.
    옮김 : 임현정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회사원으로 지내며 글쓰기와 번역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 옮긴 책으로는 『둘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 『둘리틀 박사의 서커스단』 『둘리틀 박사의 캐러밴』 등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를 우리말로 옮겼다.
  • 목차소개
  • 1. 못 말리는 모험심・7
    2. 무모한 전진・27
    3. 이상한 감금・45
    4. 모험・67
    5. 특별한 역사・87
    6. 선명한 우위・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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