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리의작가

  • 랑시에르, 자크
    자크 랑시에르(Jacques Ranciere)는 프랑스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했다. 파리 8대학에서 1969~2000년까지 철학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파리 8대학의 명예교수이다. 루이 알튀세의 수제자로서 1965년 Lire le Capital(자본론 독해) 작업에 참여해서 명성을 얻었으나 1968년 프랑스 학생운동을 기점으로 루이 알튀세와 결별했다. 결별의 이유는 마르크시즘의 엄격한 과학성과 결정론적 사상에 충실했던 알튀세와 실천 중심의 마오이즘(Maoism)에 경도되어 있던 랑시에르의 견해가 달랐기 때문이었다. 특히 루이 알튀세의 단정적 언어해석 원칙에 반감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알튀세와는 다른 노선을 추구했고, 1974년 La lecon d'Althusser(알튀세로부터의 교훈)을 출간하면서 알튀세의 사상을 비판했다. 1970년대 말 이후에는 젊은 좌파성향의 지식인들-조앙 보렐, 아를레트 파르쥬, 쥬느비에브 프레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노동해방 연구에 몰두하면서 『프롤레타리아의 밤』 『노동자의 꿈에 대한 보고서』를 집필했다. 자크 랑시에르는 1980년대 중반부터 과거와는 다른 인물들을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그 분기점은 조세프 자코토(Josephe Jacotot)에 대한 고찰이었다. 이 연구의 결과물이 Le Maitre Ignorant(한국어판:무지한 스승)이었고, 이 저서를 발표하면서 명성을 얻음과 동시에 마르크시즘과의 결별을 공인받았다. 다수의 책을 집필한 저자는 영화애호가이기도 해서, 미학과 정치의 관계를 분석한 저술활동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Aux Bords du Politique(한국어판: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 Le Partage du Sensible(한국어판:감성의 분할), La Parole Muette, Politique de la Litterature, La Nuit des Proletaire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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