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리칼럼

  • PTSD
    화요일의 심리학 - 정재곤
    PTSD란 Posttraumatic Stress Discorder의 약어로, 흔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일컬어지는 질환이다. PTSD는 우리 주변에서 그리 드물지 않게 마주칠 수 있는 정신병리학적 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병행하는 경우 얼마든지 병세의 호전을 가져오고 그 고통의 강도를 누그러뜨릴 수 ..
  • 영화 <무간도>를 보고 딱 한마디
    일생의 일상: 책, 영화, 연극, 생활에서 건져올린 이야기들 - 이굴기
    지난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내셨는가. 기름진 음식과 활기찬 볼거리의 틈바구니에서 그래도 각자 챙길 건 다 챙겼을 것이다. 그리하여 극장은 만원사례였고, 단풍이 채 들지 않은 산에도 울긋불긋한 차림의 외출객으로 넘쳐났다. 그렇게 연례행사로 되풀이되는 와중에 산더미같이 쌓인 접시의 엉덩이를..
  • 화악 4제
    일생의 일상: 책, 영화, 연극, 생활에서 건져올린 이야기들 - 이굴기
    추석을 코밑에 두고 화악산에 올랐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 했다. 임도를 따라 편한 길을 걷다가 본격 등산로로 접어들었다. 8월 한 달 동안 변변하게 꽃 산행을 다니지 못했던 터라 모처럼 산으로 드는 발이 먼저 흥겨움을 알아차리는 듯 들썩거렸다. 한 더위를 넘기고 가을의 기미가 성큼 다가..
  • 명심할 것! 당신 머리는 당신 발보다 더 멀리 갈 수 있다!
    이대표의 거진말 - 이굴기
      궁리에서 펴낸 <길 위의 수학자>는 조금 독특한 수학책이다. 아인슈타인도 감탄했다는 내용도 그렇거니와 폴 엘뤼아르의 <자유>를 연상케하는 그 형식도 그렇다. 수학자인 아내가 쓰고 삽화가인 남편이 그림을 그린 책.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보통 씨들을 위한 수학적 사고법을 제공하..
  • 파주 이사하고 1년 후의 소회
    일생의 일상: 책, 영화, 연극, 생활에서 건져올린 이야기들 - 이굴기
      9월1일이다. 올해는 그냥 범상한 하루였지만 작년의 이날은 몹시 기억할 만한 날이었다. 궁리출판이 파주에 둥지를 새로 만들어 이사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올해의 오늘을 그냥 범상한 하루라고 하면 9월1일에게 실례일 것 같다. 오늘은 궁리가 새로운 곳에 새 둥지를 튼 1주년이 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