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실일기

책 밖에서 만난 작가┃30초 핵심과학 공부 시리즈를 펴낸 과학책 전문 번역가 3인 인터뷰
등록일 : 2015-08-18
트위터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미투데이로 공유하기



Q ∥ 독자들에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 전대호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번 시리즈의『개념 잡는 비주얼 수학책』을 번역한 전대호입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한동안 독일에서 철학을 공부한 적도 있습니다. 또 운이 좋아서 어느 일간지의 신춘문예에 시로 당선했습니다. 지금은 과학책을 중심으로 영어 책과 독일어 책을 번역하는 일을 생업으로 하면서 가끔 기회가 나면 저자로 나서서 글을 쓰기도 합니다. 수학은 자연과학을 통틀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분야입니다. 번역할 때도 일거리가 수학 책일 때 가장 많이 공부하게 되고 보람도 큽니다. 책을 한 줄 한 줄 꼼꼼히 읽으면서 수학적 논증을 따라가노라면, 다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희열을 경험합니다. 아주 간단하고 쉬워서 쓱 보고 지나치는 논증도 차근차근 곱씹고 음미하면 기막힌 맛이 납니다.

A ∥ 고중숙 : 안녕하세요. 『개념 잡는 비주얼 화학책』을 번역한 고중숙입니다. 저는 서울대학교 자연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크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요. 과학 문화의 저변 확대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수의 저서 및 번역서를 펴냈으며, 최근에는 과학을 중심으로 삶의 전반에 이르기까지 저술 활동의 폭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A ∥ 전영택 : 안녕하세요, 『개념 잡는 비주얼 천문학책』을 번역한 전영택입니다. 저는 서울대학교 학부에서 천문학, 대학원에서 원자핵공학을 전공했고,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수력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번역을 시작한지는 벌써 15여 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번역한 책이 이 책을 포함해서 11권인데, 주로 수학, 물리학, 천문학과 관련된 책들입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자연과학 분야의 책들을 위주로 번역을 계속해나갈 생각입니다.




Q ∥ 과학이란 무엇일까요? 과학 공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생님의 조언을 들려주세요.

A ∥ 고중숙 : 과학의 본질은 ‘앎’에 있습니다. ‘science’라는 말 자체가 ‘의식’을 뜻하는 ‘consciousness’와 그 어원이 상통한다는 데서 이를 잘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학을 공부할 때는 ‘어렵다’, ‘추상적이다’, ‘일상과 동떨어져 있다’, ‘과학자들 같은 전문가들의 소관이다’라는 등의 선입관이나 편견을 버리고 인생을 살아가는 올바른 길들과 직결된 유익한 지식들을 찾고 깨닫고 활용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면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A ∥ 전영택 :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네요... 사전을 찾아보면 과학은 대개 “세계의 구성, 변화 등에 관한 합리적인 이해를 목적으로 수학과 실험의 방법을 이용하여 수행하는 지적 탐구활동 또는 그 결과물로서의 지식”으로 설명되고 있어요. 말하자면 과학은 우리가 경험하는 우리 주변의 현상들을 이해하고 그 현상들을 지배하는 법칙과 원리를 찾아내려는 지적 노력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죠. 그래서 과학은 다루는 대상에 따라 여러 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크게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으로 나누고, 자연과학은 또다시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마 질문하신 과학은 자연과학을 뜻하는 것 같네요.

자연과학에서 사용하는 과학적 방법은 수학과 실험 등으로 정형화되고 체계화되어 있습니다. 다만 어떤 분야는 수학이 많이 사용되고, 어떤 분야는 실험이 많이 사용되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분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쨌든 자연과학은 우리 자신을 포함한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한 학문이고 여기에서 사용되는 기본적인 언어가 수학이기 때문에, ‘이해’하려는 공부 자세와 ‘수학’에 대한 소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왜 그럴까?’ 하는 의문을 갖는 자세입니다. 의문이 일어나서 그 답을 찾는 과정이 바로 ‘이해’이기 때문입니다.

A ∥ 전대호 : 과학은 우리가 모여서 각자의 주장을 나름의 증거와 함께 내놓고 함께 토론하면서 진실에 더 접근해가는 활동입니다. 하얀 실험복을 입고 화학 약품들을 섞거나 종이에 수식을 새까맣게 적어가면서 계산하는 활동도 과학에서 꼭 필요하겠지만, 이치에 맞는 대화야말로 과학의 본질입니다. 반대로 그냥 외우는 것만큼 과학 공부에 해로운 것은 없습니다. 교과 과정에 쫓겨 어쩔 수 없이 외우는 일이 있더라도, 나중에 꼭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되새김질해서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바랍니다.
과학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궁금증을 품고 답을 찾아나서는 경험입니다. 바로 탐구의 경험이죠. 고생 끝에 답을 찾으면 얼마나 기쁜지 실감해보는 것은 미래의 과학자에게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경험입니다.








Q ∥ 이번에 런칭한 30초 핵심과학 공부 시리즈에는 수학책, 천문학책, 화학책이 있습니다. 우리말 번역을 맡은 책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 전영택 : 얼마 전 영화 〈그래비티〉와 〈인터스텔라〉가 상영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 적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우주공간에서 일어나는 범상치 않은 일들이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주라는 광대한 대자연 속에서의 우리의 존재를 새삼 돌아보게 하기 때문일 겁니다. 인류 최초의 학문은 천문학이라고 하지요. 이렇듯 우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밤하늘에는 별자리라는 형태로 우리 조상들의 상상력이 지어낸 희로애락의 이야기들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에 쫓겨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여유를 갖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가슴속에는 우리 자신의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품고 삽니다. 〈그래비티〉나 〈인터스텔라〉는 가슴속에 잠겨 있던 이런 의문들을 일순간 되살려내지만,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의문들을 풀어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개념 잡는 비주얼 천문학책』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부터 거대한 은하집단에 이르기까지 50개의 우주적 현상이 망라되어 있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진이나 그림이 곁들여져 있어서 시각적 이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주공간에 둥둥 떠 있는 지구라는 조그만 흙덩이 위에 서 있고, 초속 250킬로미터라는 엄청난 속도로 달리고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경이로운 일입니까? 지구와 같은 행성이 우리 은하에만 1,000억 개가 넘게 있고, 그런 은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 사실 또한 놀라운 일이 아닙니까? 이 책을 읽고 나면 개별적인 우주 현상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우주의 구조를 전체적으로 머릿속에 그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A ∥ 전대호 : 제가 이번에 펴낸 『개념 잡는 비주얼 수학책』은 원서의 제목이 “30초 수학”입니다. 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각각의 핵심 주제를 아주 간략하게 요점 정리해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독자들이 나서서 내용을 보충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저자들은 관련 주제나 관련 인물을 거명하기만 할 뿐, 따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을 독자 스스로 채워나가기를 바란 듯합니다. 어떤 주제는 초등학교에서도 배울 만큼 쉽지만, 또 어떤 주제는 대학원에서도 제대로 배우기 어려울 만큼 수준이 높습니다. 하지만 어떤 주제든지 독자가 나름의 수준에서 이해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 지식이 많은 독자는 더 많이 이해할 테고, 수학을 잘 모르는 독자는 조금밖에 이해할 수 없을 테지만, 수학에 다가가겠다는 의욕만 있다면 이 책이 좋은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A ∥ 고중숙 : 저는 『개념 잡는 비주얼 화학책』의 번역을 맡았습니다. 이 책은 과학의 이해에 필요한 기본적인 분야들 가운데 하나인 ‘원소’의 세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휴대폰을 보면 “이것은 무엇들로 만들어져 있지?”라는 의문이 들면서 덮개를 열고 내부를 살펴보게 되지요. 그러면 몇 가지의 ‘요소’들이 보이고 이것들이 모여서 휴대폰이라는 물건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인류는 아득한 고대로부터 이처럼 만물이 무엇으로 되어 있는지를 알고자 하는 의문에 빠져들었고, 이를 해명하는 기본 개념이 바로 원소입니다.

원소에 대한 이론은 고대에 순수한 사유를 토대로 만물이 흙, 물, 불, 공기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원소설’이 수립된 이래 큰 변화 없이 대략 18세기 초까지 흘러왔습니다. 하지만 현대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진정한 의미의 원소들이 발견되기 시작하여 지금껏 100가지가 훨씬 넘는 원소들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지구는 물론 우주 전체를 이 원소들의 다양한 구성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요. 따라서 다시 예를 들어 휴대폰의 경우 덮개를 열고 살펴보는 것보다 더 깊이 이해하기를 바란다면 그 액정, 카메라, 케이스, 배터리 등등이 어떤 원소들로 이루어졌는지의 단계로 접어들어야 합니다. 물론 이는 생각만 해도 아주 버거운 일이기는 하지요. 사실 휴대폰의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각자 액정, 카메라, 케이스, 배터리, 프로세서, 프로그램, 앱 등등의 개별 분야들만 자세히 알 뿐 이 모두를 샅샅이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니까요. 그리하여 우리는 이쯤에서 일종의 딜레마에 처합니다. “모르고 지내자니 답답하고 깊이 알려고 하자니 끝이 없고……”라는 게 그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처방으로 근래 사뭇 많은 교양과학 책들이 발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책들을 출발점으로 삼아 시작하면 우선 전체적인 조감도를 갖추는 데 좋습니다. 그런 다음 특히 더욱 흥미가 끌리는 분야가 있으면 차츰 더 높은 수준의 자료를 찾아 파고들면 되고요.

조금 아쉬운 것은 구미 선진국의 경우 근대 이후의 과학적 전통이 살아 있어서 이 분야의 활동도 왕성함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도 많이 미흡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우선은 아쉬운 대로 원서나 좋은 번역본들을 상대적으로 많이 활용해야 합니다. 그중 이 책은 100가지가 넘는 원소들 가운데 50가지를 골라서 짤막한 글로 설명하고 인상적인 이미지를 곁들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중에 다른 원소들에 대한 내용도 보충적으로 언급되므로 결국 원소 체계의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나름의 비옥한 과학적 토양이 일구어져 한결 절실하게 파고드는 풍성한 과학적 소양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Q ∥ 번역 과정에서 힘든 점, 또는 재미있었던 일은 없으셨나요? 단행본 작업 과정에서 특히 어떤 점을 염두에 두고 작업하셨나요?

A ∥ 전대호 : 『개념 잡는 비주얼 수학책』은 역사적인 일화들을 번역할 때 원서의 내용이 정확한지 확인하느라고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최대한 점검했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과 다르거나 완전히 생소한 내용이 남아 있을지도 모릅니다. 역사책이 아니므로, 그런 내용에 너무 연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A ∥ 전영택 : 『개념 잡는 비주얼 천문학책』은 각 우주 현상마다 한 페이지 내에서 설명을 마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칫 설명이 부실해질 수도 있습니다. 원문의 설명이 대체로 잘되어 있었지만,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번역 과정에서 보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전에도 천문학 책을 번역한 적이 있었지만, 이 책은 천문학 전반을 폭넓게 다루는 특성이 있어서 번역에 또 다른 재미를 느꼈습니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저 역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서울의 밤하늘에는 별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리고 천문학이 저의 대학 전공입니다만, 이번의 번역 작업이 저 자신의 지식을 다시 한 번 가다듬는 데도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A ∥ 고중숙 : 『개념 잡는 비주얼 화학책』은 특별한 애로 사항은 없었습니다. 책이 일반 독자들에 대한 교양 도서이지만 유익한 내용을 전달하려는 노력이 깊이 반영되어서 전체적으로 흥미로운 과정이었고요. 가능한 한 정확한 내용이 전달되면서도 우리말로 옮겼을 때의 어색함이 없도록 유의했습니다.




Q ∥ 독자들이 어떤 면에 주안점을 두고 이 책을 보면 좋을까요? 이 책을 꼭 읽길 바라는 독자가 있나요? 끝인사 겸 독자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전대호 : 『개념 잡는 비주얼 수학책』의 최대 장점은 그림입니다. 그림 각각에 어떤 의미가 들어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간결한 설명입니다. 정말로 주제 각각을 30초에 읽을 수 있을 성싶지는 않지만, 몇 번을 되풀이해서 읽어도 5분이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책 전체도 한 시간이면 다 읽지 싶네요. 한 번 읽고 꽂아두지 말고 손에 잘 닿는 곳에 놓고 종종 펼쳐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한편으로 참으로 안타깝지만, 다른 한편으로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타인이 강요하는 일을 순순히 잘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니까요. 오히려 대다수 사람들은 잘하는 일도 남이 억지로 시키면 안 하기 마련입니다. 수학이라는 것이 사실은 대단히 재미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아무리 시시한 내용이더라도 자기가 진짜 궁금해서 요리조리 탐구한 끝에 답을 얻으면, 그 재미가 엄청납니다. 위대한 수학자들도 다 그 재미 때문에 밤잠을 잊고 연구에 매달리는 것입니다. 문제는 억지로 시키는 것에 있는 듯합니다. 그러니 독자 여러분은 누가 시키지 않은 수학 공부를 스스로 해보기를 바랍니다. 이런 책을 실마리로 삼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목욕탕이나 온천에 가기를 좋아하는데, 세상에 온천 포기자도 있나요? 무슨 희귀병에 걸린 사람이라면 모를까, 온천욕의 재미를 포기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수학도 비슷합니다. 수학의 엄청난 재미를 대체 왜 포기한다는 말입니까!

A ∥ 고중숙 : 『개념 잡는 비주얼 화학책』은 화학의 근본이 되는 원소들의 기본적 내용을 전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를 통해 화학의 드넓은 세상을 내다보는 창문으로 여기고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해서 첫 발걸음은 이 책을 디딤돌 삼아 떼고, 그 속에서 각자 흥미로운 내용을 찾아 구슬을 엮어가듯 계속 더욱 가치 있는 지식들을 쌓아가기를 바랍니다.

A ∥ 전영택 : 『개념 잡는 비주얼 천문학책』은 주제를 폭넓게 다루되, 각 주제는 핵심적인 사항을 위주로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장마다 앞부분에 용어풀이를 두고, 각 주제마다 사진이나 그림을 곁들여서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주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에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의 구성이 주제별로 이루어져 있어서 반드시 처음부터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구미가 당기는 주제를 선택해서 그 부분만 읽어도 이해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책의 표지가 청소년용으로 도안되어 있지만, 그 내용은 학습서로 제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우주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평소 우주에 전혀 관심이 없던 분들이라면 더욱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우주는 우리의 근원이며, 우리 인간 존재의 보잘것없음과 위대함을 동시에 깨닫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목록으로